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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성도의교제 > 신성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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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실 (61.♡.65.233)
조회 :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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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께서 나오사 (227)
성경 (눅4:42-44):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하시고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한국축구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그러니깐 한국축구가 세계의 강호 랭킹 12위인 그리스를 함락시킨 것이다. 물론 거기에는 국가적인 경제 위기 등등이 그리스 팀을 위축하게 한 것들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어쨌든 세계를 놀라게 한 경기를 접한 외신들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승전보를 전하는 데 분주했다.
그러나 승리의 자축은 아직 이르다.
그리스와는 비교되지 않을 두 팀이 B조에는 아직 마치 장승처럼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가 무엇을 했다가 중요하다. 그러나 그 후를 어떻게 하느냐는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항상 많은 사람들이 아직 끝도 나지 않은 일 곧 초반득세를 승리로 착각내지는 포만감에 사로잡혀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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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일을 이루신 이 후의 주님이 무엇을 하셨나를 보여 주는 말씀이다. 그러니깐 이것은 바로 예수님의 사역의 비결이라면 비결일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바로 이 주님의 사역의 비결을 바라보며 우리가 반드시 배우고 숙지하고 일상화 할 수가 있어야 할 것이다.
먼저는 주님께서 일을 이루신 이후 거기서 나오셨다고 말해 주고 있다.
그러니깐 밤새도록 주신 치료에 병이 낫게 된 자들이 날이 밝아옴과 함께 이제는 저들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어떤 방법으로든 감사치레 인사치레를 하려 할 것이고 그야말로 굿을 치고 장구를 치며 주님을 찬양할 축제를 벌이려 들 것은 뻔 한 일인 것이다. 이것은 42절 하반 절에서 무리들이 예수께서 없어지신 것을 보고는 찾는다고 난리였던 것을 보면 족히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거기서 나오신 것이다.
그리고는 오히려 한적으로 가셨다고 말해 주고 있다.
왜 한적한 곳으로 가셨는가에 대해서는 오늘 말씀과 같은 사건을 다루고 있는 마가가 잘 알려 주고 있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1:35)
그렇다.
주님은 어떤 일이든 그 일을 이루고 나신 이후 거기에 안주하거나 자축하는 것으로 일단락 지우는 일이 없으셨다는 것이다. 일이 끝이 났을 때는 항상 주님은 새로운 일을 찾고 또 새로운 일을 바라보고 계셨다는 사실이다.
주님은 말씀하셨다.(눅4:43,44)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는 무리들을 향해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로 보내심을 입었노라 하시고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고 ...
결국 한적한 곳에서의 주님의 기도는
새로운 일을 찾고 또 새로운 일을 바라보며 추진하는데 필요한 재충전의 장이었다는 것을 우리로 깨달아 알게 해 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주님이 바로 새로운 일을 하시기 위하여 항상 빠트리지 않았던 것이 바로 기도였다면, 오늘 우리도 반드시 통과해야만 할 것이다.
안주는 안 된다.
자축도 안 된다. 우리는 주님처럼 일을 하면서도 또 일을 마쳐 놓고도 또 날마다 새 일을 찾고 또 바라봐야 한다. 새 일은 때로 안보이는 것 같아도 또 없는 것 같아도 주님의 눈으로 보기만 한다면 항상 우리 주위에 늘려 있으며 아울러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울러 그 새 일은 또 우리가 한적한 곳을 통과하기만 하면 얼마든 넉넉하게 마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또 새 일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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