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왔다가
한 해 동안 무슨 일이 있었드냐는 듯...,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렇듯 빠르게 그냥 아무것에도 메이려하지 않고
훌쩍 떠나가고자 하는 세모입니다.
아쉬움!
그러나 오늘 우리에게는 내외적으로는 물론, 너무나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 해였습니다. 그 원인은 그렇듯 거침없이 떠나는 세월만큼이나 우리가 그리
매몰차지를 못한 것도 이유라면 이유겠지만...
그러나 역시 우리가 주 앞에서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일 것입니다.
한 해 동안도
우리 사랑하는 당회장 정병갑 목사님과 일산신성교회앞에 주안에서 참으로
감사를 드리고 또 드립니다. 그러나 너무 죄송하게도 올해는 반갑고 기쁜소식
보다 오히려 골골해 휘청거리는 소식과 부담된 소식만 잔뜩 드린 것 같아
주안에서 그저 그저 마냥 죄송스럽고 그리고 또 ...
새 한해를 바라보며
“옷은 옷걸이에 걸고 우리의 기대는 여호와 하나님께 걸라”라는 유대인의
격언을 되새기면 지난날에 주눅 들지 않고, 의기소침하지 않고 다시 오뚝이
처럼 또 주님께 기대를 걸고 달려가기를 원합니다.
아무쪼록 배나 더 많은 기도를 주안에서 담대히 또 이렇듯 드려 보면서
아울러 새 한해는 우리 일산신성교회가 주께로부터 받은 계획과 작정과
소원들이 더 기름지고 윤택하기를 기원 기원드려 보면서 다시 한 번더 거듭
감사를 드리는 글로 이만 줄입니다.
아래는
큰 기쁨의 구원 소식인 곧 성탄소식이 버려도 밟아도 던져도 할 말이 없는
이곳 타캄마을에 아주 조용히 분명히 그리고 확실하게 증거되는 모습들들
입니다. (오늘은 어린이들과 장년들 합쳐 무려 100여명이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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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하지만 성탄 의미를 실어 장식을...(내년에는 온 동네가 다 보이도록..)
조성도님이 프로젝트를 구입해 주셔서 어눌한 저의 입을 대신해 주고 모습입니다.
이상한 까까중 한 사람이 강단에 서있는 것같지만, 가만히 보시면 아마 안면이 있을낌다.
선물로 오신 주님을 의미하여 출석상을 주었는데 1등은 큰 냄비로...
이 분도 겨우 겨우 턱걸이 출석상을 받네요...
이번에는 어린아이든 어른이든 그냥 누구든지 오늘 출석한 사람은 모두 접시 3개씩
태어난지 한 달도 채 안되는 아이도 그리고 엄마도 도합 접시 6개를 타고 좋아하는 복덩이 낳은 그 엄마 !
할아버지는 교회 나오고 난 후, 그렇게 아프든 머리가 나았다고, 즈음 열심히 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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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잊을 뻔 했심다.
이곳에 오게 해 주신 우리 조선재성도님 지금 아주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언어도 아주 열심히 배우고 있고 아마 한 6개월 후면 저를 따라 잡을 것 같습니다.
아이큐가 되니깐...
그리고 앞에 땅은 사들이지 못했지만 비만 오면 다닐 수 없는 교회 앞마당을 세멘을
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아마 모래부터 공사를 시작할 것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말씀 드린대로 프로젝트와 오디오를 한 셑 구입해 주셨고
이번 성탄절 성도들에게 줄 선물들 등을 우리 조 성도님이 일체 구입 해 주셨습니다.
너무 많이 해 주셔서 고맙고 또 같이 있으니 활성화도 되고 합니다.
아울러 우리 조성도님을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려 봅니다.
태국 타캄에서 이영실, 김태분선교사 올림.
정병갑목사10-12-31 07:42
222.♡.82.66
교회가 가득찬 모습을 보니까 너무 감사하고, 조선재집사님도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더욱 감사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라 생각하고 함께 아름다운 사역을 이루어 가기 바랍니다.
이영실선교사님, 김태분선교사님, 조선제선교사님 파이팅 !
강도철10-12-31 13:08
210.♡.254.32
선교사님 참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 땅에는 눈이 가득하고 한파특보가 발령 중인데
성탄절에도 반소매 차림의 성도들을 보니
기분이 참 묘하네요.
좋으신 동역자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여러가지로 사역에 큰 도움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은퇴하시는 나이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게해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함께 협력 사역하시는 아름다운 모습을
자주 전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최유정11-01-02 06:32
183.♡.208.88
너무나 아름다운 성탄이군요!
선교사님의 눈물의 열매들이 아름답게 열림을 보는듯 합니다!
그저 기도로 열심히 중보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더욱 건강하시고 가시는 곳곳 마다 복음의 지경이 넓혀지길 기도합니다^.~
최금순11-01-03 10:57
168.♡.64.243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선교사님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정말 멋쟁이십니다.
지금까지 역사하신 하나님께 올해에는 더 큰 역사 이루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두 분의 선교사님! 건강하시고,하늘과 땅의 복이 넘쳐나시기를 기도합니다.
살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