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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성도의교제 > 신성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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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실 (61.♡.65.96)
조회 : 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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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냥 눈을 한번 감았다가 뜬 것 같은데
(풍을 조금 보태어 봅니다만), 글세 2월이 그냥 지나가고 3월이 와 버렸습니다.
그렇다고 3월도 그렇게 놓칠 수는 없는 일,
주안에서 우리 사랑하는 당회장 정목사님과 당회, 교회앞에 타캄에서 문안을 드립니다.
추위와 함께 어수선한 국내 정세는 늘 잘 체크하고 있고 또 그것이 저의 기도의 제목입니다만...
이 춘 3월과 함께 얼어붙고 또 어려운 일들이 주안에서 하나 하나 풀려지기를 기원 기원해 봅니다.
저희는 조선제선교사와 함께 잘 있습니다.
특히 3월 28일에 (성례: 성찬식과 세례식 집례)를 위해 오실 우리 당회장 정목사님을 열심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제사보다 젯밥에 눈이 어두워 무슨 선물이라도 한 봇다리
가져 오려나 하고 모두 코가 빠져 있는 모습입니다만 그래도 저는 저들이 밉지를 않습니다.
교회가 세워지지 않았다면
일평생 하나님의 사랑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계획도 전혀 알지 못하고 그냥 날마다
어리석게 절간 출입으로 막을 내릴 이들이 교회를 나오고, 세례를 받게 된다고 생각하니....
물론 아직 이들은 오줌 똥을 잘 못 가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나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바로 이들이 출입하는 이 교회를
우리 일산신셩교회가 주안에서 감당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결코 쉽지 않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정말 우리 일산신성교회는 주로부터 복을 받아야만 합니다. 특히 성원하신 성도님들들들....
이보다 더 가슴뿌듯한 일은 참으로 이 땅에서 찾기가 참 힘들 것입니다.
아무쪼록 더 많은 기도 부탁 드려보면서.
정목사님 내외분 그리고 우리 당회와 온 성도님들 평안하시길 기원하며 3월의 문안을 드립니다.
타캄에서 이영실, 김태분 선교사 드립니다.
------- 아래는 선교지에서 나태하지 않으려고 혼자서 상고하는 말씀 중에서 ------
제목: 안식일에 주인(273)
(눅6:5) “또 가라사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아브라함의 아내는 절세미인이었다.
한번은 아브라함이 심한 기근으로 인해 그만 애굽으로 내려간 적이 있었다. 바로 그때 애급의 대신들이 사라의 아리따움을 보고서는 그냥 하나같이 탄복을 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물론 그 밤에 재앙으로 인해 무사하기는 했지만 애굽의 왕이 그를 아내로 맞으려고 했을 정도였으니...
그러나 그는 미모와 달리 땅이 꺼질 듯 한 한숨이 있었다.
그러니깐 모든 사람들이 그의 인물에 대해서는 하나같이 부러워했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특히 이스라엘인에게 있어서는 전혀 사라와 닮지 않고 싶어 하는 것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바로 그가 자식을 낳지 못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이었다.
어느 날 사라는 깊은 생각에 잠긴다.
그것은 바로 남편 아브라함을 이어갈 대(代) 문제였다. 분명히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하여 하늘에 별같이 바닷가에 모래알처럼 그 자손을 번성케 하시겠다고 하셨다. 그러나 자신의 현실은 아니었다. 이미 여자로서의 기능을 상실한지가 오래였다. 나이도 장난이 아니었다.
그 때 그의 생각을 휘감은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대안 책으로 다름 아닌 자신이 아끼는 몸종 하갈이었다. 사라의 마음속에는 늘 남편이 받은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다. 그 약속을 몰랐다면 모르거니와 알고 있는 그로서는 결코 모른 체할 수 없었다. 그야말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방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말이다. (물론 그것은 인간 생각이고 인간 방법이었지만...)
그런데 문제는 하갈이었다.
어느 날, 이 하갈이 자신이 아브라함의 아이를 잉태하게된 것을 깨닫게 된다. 그 때 그는 그만 과거 자신의 처지와 그리고 은혜를 잊어버린다. 그리고는 그만 사라를 멸시하는 자리에 서고 말았다고 성경은 말해 주고 있다.(창16:4) 그야말로 그는 주인이 누구이고 종이 누구인지를 망각하고 만 것이다. 그의 그 후에 일에 대해서는 꼭이 말할 맘 없다.
오늘 말씀은 이렇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우리 하나님이 안식일을 제정하신 것은 이미 창조 사역 속에 들어져 있는 작정이다. 그러니깐 그것은 실상 예수께서 오실 것을 그림자로 보여 주신 보장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이 안식일을 제정하신 이유는 바로 자기 백성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시기 위함이었음도 우리는 족히 깨달아 알 수 있는 것이다. (히 4:1-11) 그렇다. 안식일의 주인은 바로 우리 주님 예수시다. 아울러 우리의 진정한 안식은 오로지 주안에 있는 것이다.
착각하지 말자!
그럼에도 안식일을 통한 진실을 그만 안식일에 메거나 묶어 버리고 또한 선민의식과 함께 주인의식에 사로잡히고 만 바리세인들... 아무도 그가 없이는 안식도 생명도 없다. (물론 돈도 집도 논밭전지도 통장도 이 땅에 그 어떤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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