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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성도의교제 > 신성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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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실 (61.♡.65.101)
조회 : 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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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이여, 우리가 그대로 인하여 마음이 많이 아프다!
일본은 지금!
강도 9.0의 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화재와 계속된 여진으로 일본은 지금 사선을 넘는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다. 동북부 해안 지역으로 시작된 재난은 그냥 조금도 숨을 돌릴 시간도 주지 않고 곳곳의 기반시설들을 붕괴하고 물과 전기 공급이 중단되며 불어 닥친 추위와 함께 수많은 사람들이 실종되고 죽고 죽어가는 진행형에 처해 있다.
엎친 데 덮친다는 격으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 바로 후쿠시마의 원자력 발전소에까지 이른 재난이다. 원자력 발전소는 어제 제1원자력발전소 원자로들로 1호기와 3호기가 폭발했다. 이어서 15일은 2호기도 그리고 이어 4호기도 역시 수소폭발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지진해일로 운영이 정지된 5~6호기에도 냉각기 이상이 감지됐다고 한다.
방사선 물질은 일본 전역으로
후쿠시마의 원전 주변에선 방사선 수치가 연간 피폭 한도의 8배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그리고 원전 주변에서 약 240Km 이상 떨어진 도쿄에 까지 방사선 물질에 노출이 되고 말았다고 한다. 실제 도쿄 인근 사이타마에서 방사선 수치를 측정해 본 결과 정상 수준의 40배에 이르게 된 것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나고 만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바로 후쿠시마에서 누출된 방사선 물질이 서부 쪽으로 부는 바람을 타고 그냥 날아 간 것이다. 그야말로 비교적 안전 지역으로 생각했던 수도 도쿄까지 지금 재난에서 피할 수 없게 되었고 더불어 이제 일본 전역은 방사성 물질 공포에 그만 휩싸여 버리고 말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지금까지의 재난은 재난의 시작에 지나지 않는 다는 그런 말이다...
이웃 나라의 참사지만
정말 너무 너무 끔찍한 모습이라 썸뜩하기까지 하다. 그나 저나 소식통에 의하면 이제 지진은 어느 나라든지 안전지대는 없다고 알려 주고 있다. 그러니깐, 오늘 나는 괜찮다고 하여 내일도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다는 말이다. 특히 이번 최대 피해지역인 미야기현 센다이 연해 지역은 1천년 이상 이런 큰 지진이 일어난 적이 없는 곳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본은 별반 예상도 또 대비도 하지 않은 지역이었다고..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말은 일본인들의 재난 대처 방법을 운운하자는 것이 아니다. 오늘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말이다. 사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일본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있다. 그래서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 중에는 비단 애국자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고소(苦笑)를 금할 길 없어 하는 사람이 없잖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태도는 아닐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하고 계신다.
이 일을 측은지심 사로잡혀 하나님의 진노가 전혀 아니라고는 말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거기서 또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도 우리는 반드시 들을 수가 있어야 할 것이다.(눅13:3, 6- ) 뿐만아니라 긍휼히 없는 박수는 더욱 더욱 안 된다. 성도란 언제 어디서나 또 어떤 일에나 거기서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자가 참다운 성도라고 하면 결코 잘못된 표현이 아닐 것이다. 성경은 말하기를 애통하는 자와 또, 긍휼이 여기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성경이 이루어지고 있다.(막13:8)
오늘 우리는 전도와 선교를 아주 작정을 하고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순식간에 그것도 우리가 빤히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우리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표현이 지나쳤는지는 모르나...) 그냥 아주 처절하게 그렇게 죽어 간다는 것이다. 또 자신의 의지로 그냥 막 죽어 버리는 일들도 오늘 우리 주위에는 아주 비일비재하다. 다른 말로하자면 오늘 우리가 일할 기회를 아주 무력화 시켜 버리고 만다고 하면 그것도 과장된 표현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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