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은혜 중에
잘 도착하게 됨을 우리 하나님께 감사 찬송 영광 돌립니다. 아울러 우리 사랑하는 당회장 정병갑 목사님과 당회 그리고 일산신성교회 앞에 이렇듯 또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도착 보고를 드려 봅니다.

저희는 오자말자
이곳 방콕에서 이틀간 GMS 중남부지부 수련회가 있어서 참석하고 금요일 밤에 피사누록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돌아오니 우리가 없는 동안 전기세가 2달간 밀렸다고 전기회사에서 전기 계량계를 떼어 가버리고 말았더군요... 마침 이곳도 금요일오후부터 토요일과 주일은 휴무인지라 우리는 어쩔 수없이 한 3일간 전기가 없이 지네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냉장고에 들어 있든 김치와 함께 모든 음식들은 다 먹을 수가 없게 되어 몽땅 버려 버렸고, 그리고 선풍기 등... 전자제품을 또한 하나도 켜지를 못하여 3일 동안 더위와 함께 원치 않은 유격 훈련이랄까! 독수리 훈련이랄까...! 훈련 잘 했습니다.

주일날은
우리 일산신성교회가 마련해 주신 많은 선물들... 특히 정목사님과 사모님이 정성껏 포장하여 그것도 직접 공항까지 들고 오셔서 그렇게 마련해 주신 사랑의 선물 보따리들을, 한껏 열어 제치고 여기 타캄신성교회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얼마나 기쁘고 즐겁고 감사하든지...

아래는
우리 일산신성교회를 통하여 우리 구주 예수님의 사랑에 흠씬 젖어가고 빠져가고 있는 우리 타캄신성 식구들의 모습 모습입니다. 저들이 저들이 어느날 분명, 주님의 사랑의 도구들이 되어져서 큰 일을 해 내고야 말 줄 확신합니다. 아울러 이들은 주안에서 우리 일산신성교회의 아름다운 작품임도 숨길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일산신성교회 성도여러분!
저들이 저렇게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모습이 그냥 제 눈에는 참으로 주안에서 아름드리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입니다. (오,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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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차이요(만세)!


야! 카놈(과자)이다. 주님 억수로 감사해유ㅎㅎㅎ... !


(5병2어)로 나눠 주고 남은(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챙기기에 바쁜 김태분선교사


아짠 김! 하나 더 줄 수 없어요... 미안해요! 남은 건 오늘 오지 못한 사람 줘야 해요...:)


이번 고국 나들이에서 부산에 계신 조선교사님 형님 조융제장로님을 만나 찍은 사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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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피사누록 타캄에서 "사랑에 빚진 자 이영실, 김태분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