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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성도의교제 > 신성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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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실 (61.♡.65.161)
조회 : 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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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오늘도 주안에서
사랑하는 당회장 우리 정병갑목사님과 당회 그리고 우리 일산신성교회 앞에 8월의 문안을 드려 봅니다. 고국은 유난히도 비가 많이 와서...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만 어떻게 우리 일산신성교회 성도님들의 가정에는 피해가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그동안 선교단 한 팀이 고국에서 우리 타캄 교회를 방문하겠다고 하여 오시기전 나름대로 저들을 맞을 준비를 한다고 한 3주간이 그냥 지나버리고 또 오신 분들과 함께, 아직도 여전히 잘 되지 않는 통역을 하느라 끙끙거리며 지네다 보니 그냥 또 한 주간이 지나고 하여, 그렇게 저렇게 근 한 달가량을 제대로 소식을 전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곳은
이미 아시는 대로 그렇게 우리 김상기장로님이 소천하여 주님께 가셨습니다. 김장로님이 이 태국에 계셔서 우리는 사실 서로 같이는 못있어도 서로 많이 위로가 되었는데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특히 저는 이번에 올 때 목사님과 사모님이 김장로님에게 갖다 드리라고 주신 와이샤스를 깜빡하고 갖다 드리지를 못했는데... (그동안 우리 이동명선교사님 내외분이 너무 많이 수고를 하셨습니다, 지금은 캄보디아 국경 근처로 이사 하셨기 때문에 때로 먼 거리 왕래 하시면서 또는 방콕에 아는 분의 집에 더부살이를 하시면서 근 한 달여간을 장로님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시며 수고를 하셨습니다. )
그리고 우리 조 선교사님은
계속 집중 언어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십니다. 사실 이곳은 배울만한 학원도 없고 그리고 또 우리가 이리 저리 변동이 많다보니 제대로 챙겨 드리지도 못하는 형편이고 하여 어쩌는 수 없이 지금은 아예 방콕으로 이사하여 그곳에서 계십니다. 제가 제대로 찾아뵙지도 못하고 간간히 한 번씩 전화로 연락 하는 정도입니다만 어떻든 우리 조선교사님을 위해 기도 많이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탁아소 운영은
사실 사람들이 아이들을 보내어 주지를 않아 어떤 때는 2명도 나오고 어떤 때는 3명 정도가 나옵니다. 물론 학기가 끝나면 10월 달부터는 보내 주겠다고는 하지만 ...
그러니깐 공교롭게도
태국 정부가 국민경제 정책 일환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하는 가운데 학교가 아이들 머리수에 따라 정부 지원을 받는지라 홍보가 대단하고 또 거기에 학교는 물론 양호실이겠습니다만 의사가 지원되고 또 간호사도 있고 하여 그야말로 시설이나 모든 면에 그 쪽을 선호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곳 어려운 학생들 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방법이나 또 피사누록 쪽에 얻어 둔 사택을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는 일 등.. 다른 여러 가지 돌출구를 생각하며 지금 기도하는 중에 있습니다만 헌금을 보내 주시는 분들에게 실망을 시켜 드려 정말 죄송하고 그렇습니다.
아무튼 오늘도
세상에 집들을 만들 때도 비상구를 만들어 놓듯이, 우리 하나님께서 분명 비상구를 만들어 놓으신 것을 믿습니다. 나아가 언제나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힘 있게 바라보며 더 많은 기도 부탁과 앞으로 더 좋은 선교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될 줄을 믿으며 특히 우리 일산신성교회의 평안을 기원하는 글로 이만 줄입니다.
타캄에서 이영실, 김태분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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