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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성도의교제 > 신성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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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실 (222.♡.169.211)
조회 : 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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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는 L 월레스라는 사람이 쓴 작품이다.
그는 처음 비 기독교인이었다. 그런 그가 어느 날부터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가 성경을 읽기 시작한 이유는 단지 예수를 소재로한 작품을 만들어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보겠다는 그야말로 영리적인 야심이 그로하여금 성경을 읽도록 했던 것이다.
그런 그가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성경 속에서 그만 예수를 만나고 말았든 것이다.
그는 계속 성경 읽으면서 거기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또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그리고 그 예수님이 우리의 구세주라는 사실을 믿고야 말게 되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그는 처음 가졌던 그 영리적인 목적과 야심은 어디 갔는지 사라져 버리고 그는 오로지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아울러 바로 그 분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증거하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바로 벤허를 만들게 된 동기였던 것이다.
우리가 이곳 사파이완이라는 곳에 이사를 해 왔더니 주께서 우리에게 이름이 "밍"이라고 하는 아주 이쁜 중학생 여자아이를 하나 붙여 주셨다. 중학생이라고 하지만 이곳 아이들은 성숙해서 우리 한국에 고2학년 아이들보다 더 성숙하다.
이 아이는 방학동안에 우리에게 태국어 발음이라도 읽어주어 용돈이라도 벌어 쓰도록 하기위해 우리 집 앞에 있는 가겟집 주인 할머니가 직접 데리고 온 자기 손녀딸 아이이다. 처음에 이 아이를 할머니가 데리고 왔을 때 우리는 상당히 당황했다. 왜냐하면 사실 우리는 누구에게 돈을 주어 가면서 태국어를 배울 경제적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돌려 보내고 말았다.
그러나 그 날 밤에 기도하는 동안에 이 아이를 우리에게 주님이 보내 주신 것을 깨닫고 한 달에 500바트(우리 한국 돈으로는 일만오천원) 가량을 주기로 하고 나는 한국어를 가르치고 그리고 이 아이는 우리에게 태국어 성경을 한 시간씩 읽어 주도록 했다. (이 아이는 아직 나면서부터 한번도 성경을 읽은 적이없는 아이다.)
우리는 지금 매일 새벽기도 때마다 이 아이가 (그 부모들은 불도가 깊고, 그 할머니는 며칠 전에 절에 가서 5일간 금식을 하고 올 정도로 불교의 골수분자 가정이다.) 이렇게 이 성경을 읽는 동안에 주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그래서 사도행전 16장 31절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월레스를 만나 주신 주님이, 말씀이신 주님이 친히 역사해 주시도록… (요1:1)
태국 캑노이 난민교회에서 이영실선교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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