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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성도의교제 > 신성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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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실 (61.♡.143.190)
조회 :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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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정목사님, 그리고 모든 단기선교회 팀들 잘들 돌아 가셨겠지요!
저도 우리 선교단을 배웅한 후,
그 밤을 이동명선교사님이 제공해 주신 방콕 어느 호텔에서 푹 잘 쉬고 그리고 식사 후 아침 8시쯤에 출발하여 이곳 피사누록까지 그러니깐 오후 2시경에 잘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오자 말자
이렇듯 감사의 글을 올려 봅니다. 복음의 신발로 귀한 차량까지 구입토록 해 주신 것도 너무 감사한데 또 약품과 함께 의류, 그리고 사전과 거기에 금일봉까지 보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요긴하게 잘 쓰겠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모두들 너무 너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오셨다가 알뜰하게 밟고 가신 그 흔적들은 이 어두움에 사로잡힌 나라, 특히 불교밖에 모르며 불교가 저들의 의미이고 가치이며 삶인, 이 캄보디아와 태국을 그야말로 강권하여 깨우는 북소리와 방망이가 되고 말 것입니다.
특히 흔적을 생각하며
사랑하는 우리 집사님 한분이 모든 임무를 잘 마친 후에 그만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셔서 우리 정목사님 이하 모두들 당황은 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것이 또한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축복의 흔적이기도 하다는 사실은 참으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깐 우리 예수님께는 흔적이 있었습니다.
그 피가 맘속에 큰 증거됩니다 (찬 186) 우리를 살리시기 위한 흔적, 우리를 구속하기 위한 흔적, 주님은 흔적을 가지시기를 마다치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20:27) 고 하셨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수고한 그 흔적!
주님은 그 흔적을 두고두고 있지 않으시려 하셨습니다. 우리 단기 선교단들을 대표하여 아니 우리 일산신성교회를 대표하여 그 흔적을 사랑하는 집사님에게 나타내셨습니다. (저는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너를 보니 네 아버지가 생각나는구나...!) 그 흔적을 보면 주님은 우리 일산신성교회를 생각할 것입니다. 그 흔적은 참으로 주안에서 영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주님의 상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생각해보니 나도 모르게 두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아무튼 그 흔적이 시험이 되지 말고, 영광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오늘도
감사와 더불은 두고두고 잊을 수 없는 흔적에 주님을 느껴보며 이만 줄입니다.
피사누록에서
사랑에 빚진 자 이영실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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