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공사!
담장은 또 형편이 돌아가면 하기로 하고 우선 대문부터 달려고 폼을 잡았습니다.
대문을 달려고 하면 역시 기둥이 있어야 겠기에 특히 기둥은 기술을 요하는 지라
양쪽에 기둥을 세우려고 기술자를 불러 놓았드니 어떻게 이 기술자가 구덩이만
두개 달랑 파 놓고서는 온다간다 말도 없이 며칠 째 소식도 없드니...
근 일주일 후에 와서는
그동안 며칠간 독감이 들어가지고 꼼짝 달싹도 못했다며 연락 못드려 미안하다고
하는데 또 누가 뭐라고 하겠습껴... (와 준것만 해도 고마운데....!)
대문 기둥
대문 양쪽 기둥의 철근공사를 하고 입구바닥도 문을 여닫을려면 길게 도루레가
다닐 철심을 심기위해 콩크리트 공사를 해야 한다고 아주 열심히 일을 하네요...
대문 공사 시작한지
15일만에 드디어 이런 모습으로 기둥이 세워졌습니다.
(특히 나는 문이요, 하신 주님을 생각하며 비록 어렵지만 대문의 기둥만은
좀 넓고 그리고 굵고 튼튼하게 하려고 애를 좀 써 보았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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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예배드리는 모습!
첫 예배는 적어간 설교 원고를 발음에 신경을 써서 읽는다고 정신이 없었고....
우리 김태분선교사는 제대로 치지도 못하는 키보드를 친다고 정신이 없었고...
결국 그런다고 그만 안타깝게도 사진을 한 장 찍어두지를 못했습니다.
오늘은(7월14일)
타캄에서 두 번째로 드리는 예배시간으로 모인 수는 어린아이 하나까지 7명이
함께 예배를 드렸심다. 지난 주간에는 어린아이들 3명이 나와 10명이 모였는데
오늘은 아이들이 하나밖에 못나오고 또 임산부 한 분이 그만 너무 배가 아파서
못나왔고 할아버지 한 분도 역시 편찮으셔서 나오지를 못했네요
다음 주간에는 전도도 좀 하고 전신마비 환자 등... 심방을 좀 해야 겠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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