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6:1-26
여호와께 감사하라
“감사는 가장 위대한 품성일 뿐 아니라,다른 모든 품성의 어버이이다.” 이 말은 유명한 로마의 철인 키케로의 말입니다. 감사는 예수님의 품성을 가진 크리스천을 구별해낼 수 있는 성품입니다. 감사는 기쁨 그 이상이요, 어떤 영적인 훈련보다 더 높은 것입니다. 감사는 품성의 어버이요, 기적을 부르는 품성이라는 것입니다. 감사는 모든 일에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감사는 감사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또 다른 감사로 이어지고, 어떠한 상황도 감사로 받아들이게 합니다. 감사하십시오. 내적 평안을 느끼기를 원합니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하는 것입니다. 좀 인내심을 가지기를 원합니까? 감사함으로 일하는 것입니다. 좀 긍휼하고 친절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1.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감사하자(1-3)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말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 말이 하나님의 헤세드는 영원하다는 말입니다. “헤세드”라는 말은 인자, 자비, 긍휼, 사랑을 말하는 것입니다. 인자하심이란 구약에서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인 인간을 사랑하시는데, 값없이 베푸시는 무한정의 사랑을 인자하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난 일년을 돌이켜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이 친히 우리와 우리의 가정과 우리의 교회와 나라를 친히 주관하시고 다스리신 하나님을 생각할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올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처럼 아름다운 교회를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전 가득한 성도들을 채워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일에 50명에 가까운 일군들이 세워집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자하심입니다.
2.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하자(4-9).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향한 인자와 긍휼은 말로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이세상을 만들고 다스림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모든 신위에 뛰어 나시고, 모든 주위에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가장 선하고 완전하게 이 우주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시고 다스리고 계십니다. 홀로 이 온 우주를 주관하시고 책임지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 그 하나님은 한없이 자비가 많으시고 선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구속주 하나님께 감사하자(10-22).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신 하나님, 광야에서도 안전하게 인도하신 하나님, 그들의 앞길을 막는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왕 옥을 죽이신 하나님, 홍해 물을 가르신 하나님은 정녕 인자가 한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광야 같은 세상에서 안정하게 살도록 인도하신 구속주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우리를 지옥에서 구원하실뿐 아니라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수많은 유혹과 거짓에서 구원하십니다.
4.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23-26)
첫째로 비천한 가운데서도 기억해주신 하나님에게 감사해야겠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를 대적에게서 건지신 여호와께 감사해야겠습니다. 세 번째로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여호와께 감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우리 일생을 한 눈에 보시는 분이십니다. 하늘의 하나님,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며, 나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높이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함의 결과가 있습니다. 첫째, 감사함으로 내 생이 행복해집니다. 두 번째로, 감사하므로 내 삶의 의미가 새로워집니다. 삶의 가치가 형성됩니다. 세 번째로, 감사하므로 내 인격이 높이 성숙합니다. 이 세 가지는 감사가 주는 최대의 축복입니다. 이 축복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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