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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생명의말씀 > 주일낮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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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121.♡.76.70)
조회 : 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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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9:23~27
승리를 열망하라
주일3부예배
정병갑 목사
금요일에 올림픽이 시작되었습니다. 운동을 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올림픽은 꿈이고 소망입니다. 그리고 영광의 메달을 따는 사람을 봅니다. 그러나 승리의 메달뒤에는 수십, 수백의 눈물이 있습니다. 메달을 따기 위한 눈물이 있지만, 메달을 따지 못한 눈물이 있습니다. 똑같은 눈물이지만 그 가치는 전혀 다릅니다.
1. 쓰임받기를 열망해야합니다.
쓰임 받는 삶의 반대는 버림 받는 삶입니다. 가정에서 버림 받고, 직장에서 버림 받고, 학교에서 버림 받는 것처럼 비극이 없습니다. 아무짝에서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낙인찍하는 것 보다 비극적인 삶이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버림 받는 것은 그래도 극복 할 수 있지만 문제는 하나님께 버림 받는 것입니다. 사울 왕도 출발은 화려 했지만 그의 말년은 철저하게 버림을 받습니다. 솔로몬 같은 사람도 한 때는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았지만 나중에는 버림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처음 부르심을 받고, 처음 쓰임 받을 때의 의욕과 열정을 계속적으로 유지 한다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관중이 아니라 선수가 되야합니다. 운동장에는 두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선수와 관중입니다. 경기장의 주인공이 누구일까요? 그렇습니다. 선수입니다. 오늘 성경은 우리를 향해서 선수가 될지언정 관중이 되지 말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2. 승리를 열망하십시오.
선수가 되었다면 분명한 목표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24절과 26절에 보면 <달음질>하는 육상경기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그 다음에는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고> 라고 하면서 권투 경기하는 모습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땀 흘리고 열심히 뛰어도 목표가 없으면 헛수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26절에서 바울은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향방이 없다는 것은 목적이 분명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방향을 정하지 않는 달음질은 어떤 결과도 얻지 못하고 시간만 낭비한 달리기일 뿐입니다. 가치 있는 인생이란 그 삶의 목적을 분명히 알고 사는 것입니다. 따라서 왜 일하는가, 왜 돈을 버는가, 왜 공부를 하는가 등에 대한 분명한 가치관과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성도가 달려갈 신앙경주의 목적지는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입니다.
3. 승리를 위해서 투자하십시오.
승리를 위해서 투자해야합니다. 그 투자가 무엇입니까? 성경은 절제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늘 두 가지의 마음이 있어서 작은 일에도 서로 다투는 의지의 대립이 끊이질 않습니다.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 부지런한 마음과 게으른 마음, 긍정적인 마음과 부정적인 마음, 소극적인 마음과 적극적인 마음 등입니다. 이런 마음을 다스리지 않고 그냥 두면 대체로 이기는 쪽은 항상 게으른 마음과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마음입니다. 그래서 절재하라고 요구하십니다. 절제는 승리의 뿌리입니다.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는 잠언의 말씀처럼 절제라고 하는 것은 우리 인생의 승리와 패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절제란 자기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절제해야 할 영역은 많습니다. 우리의 생각도, 말도, 마음도, 감정도 절제해야 합니다. 절제란 자기를 훈련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이 자기를 처 복종케 하겠다는 것이 자신을 훈련시킨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자기 훈련, 자기 절제의 결과로 우리는 삶의 승리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절제를 분명한 상급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께 쓰임 받아야 하겠다는 열망과 복음을 위한 목표를 이루겠다는 불타는 열망과 동시에 상급 받는 삶에 대한 열망이 있어합니다. 그것이 절제를 가능케하는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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