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Home > 생명의말씀 > 주일낮예배
|
|
|
글쓴이 :
운영자 (121.♡.76.33)
조회 : 2,063
|
 http://www.isss.co.kr/sermon/080928.wmv [225] | | http://www.isss.co.kr/sermon/080928.wmv [330] |
눅 14:25-35
제자가 되는길(2)
주일3부예배
정병갑 목사
1. 제자란 결단하고 가는 길입니다.
주님은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뜻은 “우유부단, 무소신을 버리고 결단하라”는 뜻입니다. 신앙의 길에서 가장 먼저 극복해야 할 것이 둘이 있습니다. 하나는 “지나친 자기중심적 삶”이고 또 하나는 “무소신”입니다. 이것이 있으면 예수의 정신을 표현하지 못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마4:18-22에 보면 주님이 제자를 부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기억하여야 할 중요한 단어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는 '곧'이라는 단어입니다. 곧 이란 말씀을 듣자마자 지체함없이란 말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을 때는 즉시 응답입니다. 두번째로 오늘의 본문에서 중요한 단어는'버려두고'라는 단어입니다. 배를 버려두었습니다. 그물을 버려두었습니다. 심지어는 가정과 가족도 버려두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결단입니다.
2. 제자란 포기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집착을 합니다. 물질에 집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명예에 집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소유는 꼭 물질만은 아닙니다. 취미도 여기에 속합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이 취미가 신앙생활의 길을 막고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유혹입니다. 또 시간도 소유입니다. 관계도 소유입니다. 심지어는 내 인생의 목표까지도 다 포함하는 말입니다. 제자의 삶은 그냥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들을 포길할줄알 때 제자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내 인격과 내 중심이 예수의 정신과 중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내 뜻을 버리고 주님의 뜻을 존중하며 살아가야 그것이 제자입니다. 그래서 자기의 소유를 버리는 것입니다.
3. 제자란 주님만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포기했기에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것이 당연한 모습이 됩니다. 제자로서의 삶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하는 것은 오직 주님을 얼마나 의지하는가에 달렸습니다. 사도 바울이 언제나 당당한 능력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 어떤 것도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문, 학력, 로마 시민권, 능력, 재능...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그 결과 그는 진정한 복음의 전파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수 많은 도시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로마의 천부장, 벨릭스, 베스도 총독, 헤롯 아그립바, 추장, 공회, 귀부인들 앞에서 당당하게 회개하라고 외쳤습니다. 그의 믿음 때문에 로마 제국이 기독교 국가로 변할 수 있었습니다. 오직 주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승리하는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4. 성도가 제자로 성장하지 못한 결과
소금이 짜지 못하면 버림을 받습니다. 성도가 제자로 성장하지 못하면 버림을 받습니다.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교회에 버림을 받고, 세상으로부터도 버림을 받고 조롱을 받습니다. 종종 무리속에 속해서 사는 사람들은 자신이 지혜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기독교는 이제는 세계적인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장한 모습만으로 만족할 수 없는 시급히 보완하고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이 “신앙의 내적 성숙”이고 “영적성장을 이루는 일”입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많은 양적 성장을 이룬 반면 내적 신앙의 성숙함이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즉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 제자로 살아가는 제자의 삶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제자가 되든지, 제자가 되어가든지 애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삶의 목표이고 방향입니다. 이 모든 목표를 이루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