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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생명의말씀 > 주일낮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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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121.♡.76.33)
조회 : 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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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 16:6
피투성이라도 살라
주일3부예배
정병갑 목사
얼마전 연애인 두 사람이 자살을 했습니다. 비단 연예인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현재 우리 나라 자살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OECD 국가 중 1위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26.1명으로 하루 평균 33명이, 약 44분당 1명이 자살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중에도 1명이 자살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현상입니다.
1. 자살이란?
자살은 자신의 죽음을 초래케 하는 행위입니다. 살인은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은 것이라면, 자살은 자신의 목숨을 빼앗은 행위입니다. 자살은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행위입니다. 세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는 타인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는 행위의 자살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질병입니다. 연애인의 죽음이 이것이 많습니다. 극도의 우울증입니다. 스스로 그 마음을 잡을 수 없고, 그래서 자실하는 사람들이있습니다. 어떰 면에서 이런 사람의 죽음은 자살이라고 명하기보다는 질병으로 인한 죽음이라고 칭하는 것이 옳은 듯합니다. 세 번 번째는 극한의 고난과 수치감, 그리고 불행속에서 자살을 선택하는 죽음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이 있지만,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2. 왜 자살하면 안되는가?
어거스틴은 제6계명에 '살인하지 말라'는 이 계명이 자살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철학자 존 로크는 인간은 하나뿐인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작품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이 기뻐할 동안 생명을 영위하도록 피조된 하나님의 작품이며, 하나님의 재산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보호해야 하며, 그의 위치를 인간 마음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자살하지 말아야할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우리는 스스로 포기할 권리가 없습니다. 나는 나의 것이 아니라 주님이 피값으로 산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의할 점은 자살을 구원문제와 연관시켜서는 안 됩니다. 구원은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받는 것이지 우리의 행위로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살은 스스로 회개할 수 없는 죄이지만, 살인죄와 같은 죄로 인정해야합니다.
3., 어떻게 자살의 충동을 이길 수 있을까?
자살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영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사단의 역사입니다. 또한 죄절감, 허무감, 실패, 소외감 단절감 등입니다. 이런 것을 이겨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몇가지 무기를 가져야합니다. 첫재는 건강한 삶을 살려면 자존감을 가져야 합니다. 두 번재는 그리스도와 항상 동행해야합니다. 마귀의 지배를 받던 사람이 먼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여 거듭나야 합니다. 자연인으로는 악령의 힘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교회에 잘 다니면서 자살하는 사람은 대체로 거듭나지 못했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우리속에 있는 좌절과 불안을 몰아내야 합니다. 성령이 들어오시면 평안이 있고 마귀가 들어오면 불안과 절망이 찾아옵니다. 대개 자살하는 사람들은 희망이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는 분명한 내세관이 확립되어야 합니다. 교회에 다녀도 거듭나지도 못하고 영생과 천국과 지옥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언제 자살할지 모릅니다. 다섯 번째는 보혈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의 어떤 죄라도 다 씻을 수 있고 용서받을 수 있는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면 마귀를 이길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과 기도입니다.
성도는 피투성이가 되어도 살아야합니다. 성도는 상처받아도 견뎌야합니다. 성도는 실패해도 모욕당해도 살아야합니다. 어떤 경우, 어떤 상황에서도 성도는 살아 남아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러길 원하시고, 하나님의 준비된 좋은 날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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