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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생명의말씀 > 주일낮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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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121.♡.76.33)
조회 :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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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6:18-20
영적 간구
주일3부예배
정병갑 목사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우리의 가정과 교회는 영적 전쟁터와 방불합니다. 사회를 지배하는 영적 분위기가 있습니다. 작금의 사회는 부정적이고, 공격적입니다. 그래서 사망이 지배하는 것과 같은 사회를 살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교회가 할 일이 무엇일까요? 세상을 뒤덥고 있는 이 죽음의 영적 분위를 물리치는 것입니다. 일산신성교회가 서 있는 이곳으로부터 생명운동이 일어나고, 변화의 운동이 일어나고, 빛의 운동이 일어나야합니다. 그래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새롭게 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무한한 은혜와 능력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앞에 나가는 것,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세상을 뒤덥고 있는 죽음의 영을 쫗아내고, 새롭게하고, 변화시키는 이 놀라운 일을 가능케하는 것이 바로 기도의 힘입니다.
1. 영적인 기도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가 영적인 기도가 될 수 있을까요? 성경은 성령안에서 깨어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성령의 감동을 힘입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은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잠시라도 한 눈을 팔아서는 안됩니다. 정신을 바짝차리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신앙생활을 승리할 수 있습니다. 무시로 기도하라고하십니다. 우리교회의 기도시간은 두시간입니다. 눈을 감고하는 기도가 한시간이고, 무시로 하는 기도가 한 시간입니다. 기도가 거룩한 습관이 되야합니다. 항상 우리의 마음과 입술은 기도하고 있어야합니다.
2. 모든 성도를 위해서 기도하라
그런데 오늘 본문은 기도에서 중요한 권고를 하고있습니다. 그것은 성도를 위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말씀하고 있는 것 입니다.중보기도는 전방의 군인들을 위한 후방의 지원 사격입니다. 우리가 성도를 위해서 중보기할 첫 이유는 모든 성도들이 같은 영적 싸움을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어떤 사람들은 더 외로운 처지에서 이 영적인 싸움을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로는 우리가 공동전선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책임진 영역을 빈틈없이 막고 있어도 한 쪽이 터져 버리면 전선이 허물어지기 시작하고 전체적으로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긴박감을 가지고, 적실성을 가지고 기도에 임해야 합니다. 주위를 돌아보면서 서로를 위해서 간구해야 합니다.
3. 나를 위해서 기도하라
바울은 동시에 자신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출옥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습니다. 다만 말씀을 주시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바울이 누굽니까? 바울은 대사도 입니다. 대사도가 쓴 편지를 통해서 오늘 신약교회에 기초가 놓여 있습니다. 제가 설교한다는 것은 기껏해야 바울이 쓴 서신을 가지고 풀어 주고 적용하는 것이 제 설교의 전부입니다. 바울은 신약교회에 기초돌을 놓은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자신이 설교하는 말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자기에게 줘야만 자기가 전달할 수 있다고 그렇게 믿었습니다. 동시에 바울은 그 말씀을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설교의 담대함은 경험이 아니라 성도의 기도의 힘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다면 다시 힘을 내어 기도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힘들다고 말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큰 존재인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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